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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 운세

[태몽] 뱀에 물리는 꿈 풀이, 쫓아오는 뱀꿈 이무기 또는 큰 뱀과 싸워서 이긴 꿈 해몽

by 45분점1 2022. 2. 24.

목차

    [태몽] 뱀에 물리는 꿈 풀이, 쫓아오는 뱀꿈 이무기 또는 큰 뱀과 싸워서 이긴 꿈 해몽

    오늘은 쫓아오는 뱀꿈 뱀과 싸워서 이긴 꿈 해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제가 꾼 꿈입니다. 

    좀 깁니다. 그래서 꿈 스토리 자체는 이 글의 뒤에 두겠습니다.

    쫓아오는 뱀꿈 뱀과 싸워서 이긴 꿈 해몽을 해 보겠습니다.

    뱀이 성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 사랑에 빠져서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가 생깁니다.

    휘감는 뱀이 끈질기게 구애해서 오는 이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뱀이 발에 감기는 꿈은 주로 이성과 관계에서 하체의 부진을 암시합니다. 다행히 저는 해당사항이 없네요.

    뱀으로부터 도망치는 꿈은 마음과 몸의 조화가 문란하다는 암시입니다.

    뱀을 뿌리치는 꿈은 다가올 위협을 잘 뿌리칠 수 있다는 암시입니다. 감지하지는 못하지만 어렴풋이 주변에 무슨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충분하게 처리를 한다는 뜻입니다.

    뱀과 싸우는 꿈은 지금 확실히 뭔가 싸우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뱀과 싸워서 이긴 꿈이라면 큰 성공을 뜻하고, 진다면 상황이 지속될 전망을 나타냅니다.

    이 경우 심신이 지쳐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는 암시이기도 합니다.

    싸운 뱀이 클수록 큰 성공을 예감한다 하니...

    저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네요.

    이무기 꿈을 꾸면 더 큰 성공이라 하는데... 저는 이무기라고 부르기에는 좀 작고, 구렁이 치고는 크고... 좀 짧은 아나콘다라 해야 하나...

    그런 녀석이라 좀 소소한 성공이 있을 것 같네요.

    제 꿈 얘기를 하기 전에 뱀꿈과 관련한 다른 뱀꿈 풀이들을 소개할게요.


    꿈이란 게 참 다양하죠.

    영화보다도, 상상력을 뛰어넘는 다양한 형태의 주제와 스토리 전개가 꿈의 특징이랄 수 있습니다.

    그런 꿈 중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을 정도로 선명한 꿈이 있어요.

    대체로 그런 꿈 중에는 태몽이 많은데요.

    바로 오늘 글의 주제는 동물 꿈. 

    그중에서도 뱀꿈인데요.

    보통 뱀꿈뿐만 아니라 동물 꿈은 대체로 태몽으로 해몽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뱀꿈 중에서 뱀이 크다면 대체로 태몽으로 보죠.

    그런데 뱀이 크지 않고, 독사라든지, 그냥 물렸다던지 한다면, 뱀꿈은 해몽이 길몽일 수도 있고 흉몽일 수도 있어요.

    뱀은 대체로 인식이 머리가 좋은 혹은 간사한 동물로 묘사가 되죠.

    실제로 뱀이 머리가 좋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그렇죠.

    그러다 보니, 뱀꿈이 태몽인 경우에는 머리가 좋은 아이가 태어날 징조로 점치기도 합니다.

    태몽은 임신한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대신 꾸어주기도 하지만, 주변에도 임신할 가능성이 없는데 뱀꿈을 꾸었다면, 그 뱀은 재물을 상징하기도 해요.

    대체로 뱀에 물리는 꿈에서 피가 나는 꿈을 꾼다면, 재물운이 있는 날로 해몽하더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피를 보았느냐인 것이죠.

    뱀에게 물려서 뱀독을 짜내는 꿈을 꾸었다면, 독사에 물렸는데도, 그 독을 짜 내었으니 그 얼마나 행운인가요! 복권 당첨될 운이 있을 정도로 해석한다네요.

    하지만 그냥 독사에게 물린 것으로 끝나면 사이비 종교의 피해를 입는 꿈이라고 합니다.

    작은 실뱀에게 물리는 꿈을 꾸면 딸을 낳을 태몽이라네요.

    큰 구렁이한테 물린 꿈은 조력자의 도움으로 권력이나 명예를 얻거나 가정에 반가운 사람이 찾아오거나, 큰 위인이 태어날 태몽.

    숲에서 뱀에게 물린 꿈은 직장 동료와 결혼할 운.

    뱀에게 물렸는데 뱀이 도망간 꿈은 일시적으로 실패할 일이 생기지만, 곧 회복되는 꿈.

    독사에게 물렸는데 온몸에 독이 퍼지는 것까지 확인한 꿈은 재물을 모으지만 건강을 잃을 꿈.

    뱀에게 발을 물린 꿈은 믿는 동료나 친구에게 배신당할 징조.

    자식이 뱀에게 물리거나 잡아먹힌 꿈은 자식이 질병에 걸릴 징조.

    남편 혹은 남이 뱀에게 물린 꿈은 그 사람이 사기를 당할 정도의 꿈.

    뱀에게 얼굴을 물리는 꿈은 크게 칭찬이나 표창을 받거나 상을 받을 수 있는 꿈으로 해몽.


    큰 뱀에 쫓기던 꿈 직접꾼 꿈

    시골 할머니 집에서 한달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올라오려던 여정인데 무슨 연유인지 단출한 짐만 짊어지고 시골 버스를 타고 한 참을 달리는 거야.

    옆에는 종조할아버지도 타고 계신데 좁디좁은 버스에 온갖 사람들 짐도 막 섞여 있는데 난 백팩에 캐리어를 끌고 가다가 깨달은 거야.

    시골집에서 타고 다니던 차에 다른 짐들이 더 있다는 걸... 예컨대 노트북 가방 등등.

    분명히 차를 놓고 차 안에 짐도 둔 채 올라가려던 이유가 있었을 텐데...

    그건 모르겠고 설상가상 지갑도 놓고 온 거지...

    중간에 내려서 다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버스는 진짜 너~~ 무 한참을 달리는 거야.

    그사이에 버스 안에서는 온갖 일이 벌어졌는데 그 와중에 난 주인 없는 가방에 욕심이 나서 가방 하나를 주었지.

    누가 봐도 주인이 없던 백팩인데 그 안에 usb선풍기(좀 고급지면서도 미래형 디자인), 각종 도구들이 들어 있어서 대충 가방을 내 것 인양 울러 맸지.

    사람들이 막 이상하게 쳐다보는 느낌적인 느낌을 느끼던 중...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했고 그제야 나는 종조할아버지께

    "저 짐을 법수에 두고 온 게 있어서 서울 못 가고 다시 법수 다녀와야겠습니다."

    "어? 그래?"

    그러다가 또 잠깐 생각이 든 거야.

    이 근처가 종조할아버지 댁 근처라는 거지...

    여기까지 왔는데, 종조할머니나 다른 친척들 얼굴도 안 뵙고 가기도 웃기고, 다시 시골집 가서 짐 챙기면 차를 타고 갈 건데 다른 길로 가면서 지금 잠시 내린 데는 안 들릴 거 같아서 할아버지 댁을 걸어가고 있었어.

    비포장 시골길을 할아버지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걷는데...

    "요즘은 현금 쓸 일 없어서 지갑에 미처 신경도 못썼네요."

    "허허 참으로 그렇다. 나도 그러고 산다."

    그리고 또 한참 걷다가

    익숙한 건물을 보고서는(예전에 할아버지 댁이고, 제대하고 고향에 들렀을 때 방문한 이후로 방문한 적이 없는...)

    "참 오랜만에 여기 왔네요. 한 15년 아니 이미 25년 된 거 같아요"

    "저번에 왔었잖아?"

    "제가요? 그럴 리가요. 군대 가기 전이랑, 제대한 뒤에 방문드린 기억밖에 없는데요."

    "종덕이와 도야였나.."

    "아 그런가 봐요"

    "요새 도야는 파총대(임의의 이름이지만 꿈속에서는 육군사관학교의 별칭으로 지칭함)에서 근무한다던데.."

    이런 얘기를 하면서 걷던 중인데 맞은편 길바닥에 정말 굵고 커다랗고 시커먼 뭔가가 기어 오는 게 보였다.

    마치 그것도 자신은 행인이라는 양 길 우측에 붙어서 이쪽으로 오고 우리는 좌측에 붙어서 가던 중인데, 이 뱀이랑 내가 눈이 마주쳤다.

    "좆됐다"는 느낌이 빡 들고 영문을 몰라하는 할아버지를 이끌면서 잰걸음으로 걸었다.

    그러자 이 커다란 구렁이가 우리 뒤를 쫓아오기 시작하는데 걸음을 더 빨리해도 더 빠르게 쉭쉭 거리면서 쫓아오고 공격할 느낌이 분명한 표정인 게 읽혀서 길가 돌을 주워 던졌다.

    뱀은 화가 났는지 표정은 더 험악해졌고 색도 허옇게 변해서 흙먼지와 뒤엉킨 더러운 색으로 s자를 그리면서도 기어이 따라붙었다가 휙 날아서 내게 공격을 해왔다.

    재빨리 옆으로 구르면서 뱀의 옆구리를 발로 발리킥으로 걷어차서 물리는 걸 모면했지만 피하는 도중에 공격한 독사가 독액을 스치듯 뿌렸는지 엉덩이가 화끈하게 차는 느낌이 들었다.

    할아버지께 엉덩이가 물렸는지 봐 달라하니 괜찮다 하여서 대충 안심하고 다시 재빨리 할아버지를 이끌고 도망치듯 걷는데 다시 또 뱀이 들러붙길래 달리면서 길가의 제법 큰 돌( 평행사변형 모양으로 웬만한 벼루 크기 정도 되는)을 집어 들어 여전히 달리면서 뒤돌아 거의 따라잡은 뱀의 머리 쪽으로 던졌다.

    뱀의 대가리는 살포시 빗나갔지만 목 뒤쪽에 명중한 돌덩어리에 뱀이 짓이겨졌다.

    뱀의 머리는 여전히 살아서 저주하듯 쉭쉭거렸으나 기동력을 잃은 뱀이 독니를 드러내고 공격할 수는 없어 보여 기뻐하다가 꿈에서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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